누구에게나 말 못할 속사정은 있으리라
가을이면 물드는 나뭇잎도 제각각이듯, 그녀의 속사정은 또 어떠하랴,
남편도 애인으로 만드는 여자,
그리고 애인도 남편처럼 만들, 여자의 속사정
삶이 외롭다고 느껴지던 날에
문득, 두 눈에 들어온 건 주인에게 외면 당하고
거실 한쪽에 꾸어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덩그러니 앉아있던 컴퓨터였습니다.
아름다운 시절은 갔지만,
아름다운 세상은 남아 있었습니다.
좋은 일을 하고,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
이 고운 꿈이 깨기전에 대작 하나는 꼭 남기리라
당돌한 꿈을 꾸는 중년입니다.
행복하십시요 인생이란 꿈에서 깨는 그날까지 ...,
사랑합니다 ^ 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