응!
너는 모르지 무심코 내놓은 그 말이
얼마나 가슴을 헤집는지
응,
더는 할 말 없게 만드는 그 한마디는
오늘도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데..
아니야, 그게 아니야!
오늘도 야속한 그 한마디….
응!
*세상에서 하릴없고, 슬모 없는 꽁시랑
삶이 외롭다고 느껴지던 날에
문득, 두 눈에 들어온 건 주인에게 외면 당하고
거실 한쪽에 꾸어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덩그러니 앉아있던 컴퓨터였습니다.
아름다운 시절은 갔지만,
아름다운 세상은 남아 있었습니다.
좋은 일을 하고,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
이 고운 꿈이 깨기전에 대작 하나는 꼭 남기리라
당돌한 꿈을 꾸는 중년입니다.
행복하십시요 인생이란 꿈에서 깨는 그날까지 ...,
사랑합니다 ^ ^